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5인제 축구 B2/B3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목표했던 종합 4위에 오르며 9년 연속 4위권을 유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북 선수단은 금 90, 은 80, 동 78개 등 총 248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당초 목표였던 금 85, 은 69, 동 84개 등 총 238개 메달 획득보다 10개 메달을 더 추가했다. 점수로는 지난해 13만6천394.19점보다 1천202.13점 높은 13만7천596.32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세계 신기록 1개, 한국 신기록 28개, 대회 신기록 7개, 대회 타이기록 2개를 수립하며 전국 무대에서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회 마지막날까지 충북 선수단은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수영 종목에서는 신혜원(우석대)이 배영 50m S14 금메달, 배영 100m S14 금메달에 이어 여자 접영 100m S14에서도 1분21.75초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탁구 혼성 복식 체급 총합17에 출전한 김군해·김형권(이상 충북장애인체육회)도 경기의 최순덕·한충백을 3대 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금메달로 김군해는 3관왕, 김형권은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 4관왕을 달성한 가이드 러너 정수효(오른쪽·충북일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 충북체육회
축구 종목에서는 남자 5인제 축구 B2/B3에서 경기를 2대 0으로 제압해 정상 자리를 꿰찼다. 남자 7인제 축구 FT1, FT2, FT3에서는 은메달을, 11인제 축구 DB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테니스 종목은 마지막날까지 안성숙과 박재홍(이상 ㈜재세능원)이 각각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지난해 5위보다 두 단계 오른 종합 3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14연패를 도전한 충북 역도 선수단은 99개(금 39·은 24·동 36) 메달과 2만6천603.0점을 획득하며 지난해 2만6천575.6점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지만 경기에 1천86.4점으로 밀리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충북 럭비팀도 4강에서 부산을 65대 1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지만 결승에서 충남에게 44대 47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시상에서는 김초롱(충북장애인체육회)과 함께 4관왕을 달성한 가이드 러너 정수효(충북일반)가 올해 신설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우수 파트너상은 대회 기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비장애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태원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9년 연속 4위권 이내 상위권을 유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매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uyeoniii20@jbnews.com 기자 프로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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