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에서 마련한 맞춤형 특수체육교실에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가 뇌병변 및 중복중증장애인을 위한 '다누리 특수체육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장애인 맞춤형 체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충주시장애인부모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2025년 장애인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6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신체 기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게임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참여자들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밸런스 운동, 소근육·대근육 강화활동, 협동 게임 등은 전문 특수체육지도사의 지도로 개인별 장애 정도와 신체 특성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신숙정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의 경우 운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