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655/0000018704
<앵커>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상승세를 탄 충북 선수들을 위해 일일 코치로 나섰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리지 않고 맞춤형 강의로 선수들에게 꿀팁을 전수하는 재능기부를 펼쳤습니다.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탄 장애인 사격 선수들이 공기권총을 조준합니다.
매일 하는 훈련이지만 오늘만큼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한 발 한 발 더 집중합니다.
사격의 전설 진종오 선수의 특훈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올림픽 사격 최초로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전 국가대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에 선수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현장음>
"중심이 약간 더 뒤로오면 더 안정적으로 쏠 수 있어요. 자그마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박미선 /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총의 컨디션을 봐주셔서 이런 것들을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것들을 몇 가지 지적해 주셨어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챙겨주신 것 같습니다."
학생부 선수들에게도 열띤 지도를 펼쳤습니다.
국보급 사격 선배가 알려주는 꿀팁.
사격에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짧은 시간이지만 정확히 배울 수 있어 하루가 귀중합니다.
<인터뷰> 이종혁 / 흥덕고 사격부 3학년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되게 궁금했었는데, 그때 잘 대답해 주셔서 되게 감명 깊었어요. 저도 진종오 선수의 기운을 받아서 국가대표가 한번 되어 보겠습니다!"
충북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재능기부 행사.
진종오 선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에게 맞춤형 족집게 강의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前 사격 국가대표 선수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이곳 충북에서 사격대회가 열리다 보니까 사격인으로서 (충북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싶고요. 나의 몸을 최대한 활용해서 총을 쉽게 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전 국가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충북 사격 선수들.
백발백중 금빛 사격으로 최정상에 오를 것을 다짐했습니다.
CJB 박언입니다.
| 공지 | [충청매일] 충북선수단 대회 첫날 ‘금빛 레이스’ | 2026-05-12 | hit101 |